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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소프트랩, SAP 연동 기반 통합 배송관리 시스템 'DREAM TMS' 구축 완료

가온소프트랩, SAP 연동 기반 통합 배송관리 시스템 'DREAM TMS' 구축 완료

윤이나 기자2026. 4. 20. 09:00
(가온소프트랩 제공)

IT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가온소프트랩(대표 서보성)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SAP 연동 기반 통합 배송관리 시스템 ‘DREAM TMS’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 단계부터 SAP 연동 모듈 개발, 관리자 웹 시스템, iOS·Android 기반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한 풀스택 구축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 단계부터 SAP 연동 모듈 개발, 관리자 웹 시스템, iOS·Android 기반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한 풀스택 구축 사례로 평가된다.

가온소프트랩은 기업 ERP 연동 시스템과 물류·유통 IT 솔루션, 모바일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단순 개발을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석과 IT 아키텍처 설계를 함께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SAP 물류 모듈(MM/WM/SD) 경험을 보유한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ERP와 현장 배송 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 구조를 구축했다. 기획·디자인·퍼블리싱·프론트엔드 개발까지 내재화한 체계로, 고객사와의 소통부터 납품까지 단일 창구로 운영됐다.

해당 기업은 2002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특화 물류를 운영해 왔으며 전국 주요 거점과 운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의 국내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구조에서 배송 정확성과 SAP 기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기존 시스템은 구축 이후 7~8년이 지나며 오류와 처리 지연이 발생했고 SAP 데이터와 별도로 수작업 재입력이 필요한 구조로 운영되면서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고가 장비 운송 특성상 납품 지연이나 인수 확인 누락이 발생하면 고객사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해당 기업은 임차형 시스템을 벗어나 자체 통합 배송관리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가온소프트랩은 SAP 연동 인터페이스 설계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SAP에서 픽업 오더가 생성되면 해당 데이터가 즉시 TMS 서버로 전송돼 관리자 화면에 실시간 반영되며 배송 완료 시에는 관련 정보가 SAP로 자동 전송되는 양방향 연동 구조를 구현했다.

관리자는 웹 기반 시스템에서 배차를 진행하며 운행 가능 상태의 기사에게 자동으로 업무가 배정된다. 배차 확정 시 푸시 알림이 발송되며 이후 픽업 및 배송 단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된다. 기사 앱을 통해 바코드 스캔, 전자 서명 수집, 배송 완료 처리 등 현장 기능도 구현됐다.

또한, 슈퍼관리자, 관리자, 기사로 이어지는 3단계 권한 체계를 적용하고 기사 상태 변경 시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해 운영 통제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합성과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병선 대표이사는 “임차 시스템이 아닌 자체 브랜드 TMS를 보유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며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재설계한 결과”라고 말했다.

서보성 대표는 “SAP를 사용하는 제조·물류 기업 상당수가 ERP와 현장 간 데이터 단절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구축 사례가 디지털 전환을 검토하는 기업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AI 거버넌스 플랫폼 ‘KRoot’를 선보이며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위치 기반 실시간 추적 기능과 AI 기반 배차 최적화 등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